브라질 출신 ‘고공 폭격기’가 한국 무대에 상륙한다.
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은 22일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 제시카(2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조혜정 감독을 영입해 ‘엄마 리더십’을 선보이며 다가오는 V리그에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GS칼텍스 배구단은 ‘엄마’ 선수 정대영의 복귀에 이어 외국인 선수 영입까지 마무리 지음으로써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한 탄탄한 전력 구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에 새롭게 한국 무대를 밟은 제시카는 브라질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으로 191cm의 큰 키에 탄력이 뛰어나 타점 높은 고공 배구를 펼칠 수 있을뿐 아니라 파워와 백어택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레프트와 센터 등 멀티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하며 큰 키에도 불구, 수비력이 뛰어나 팀 전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제시카는 22일 입국 예정이며 곧 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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