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맨발의 꿈', 2011년 日 개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22 09: 36

박희순 주연의 영화 ‘맨발의 꿈’이 2011년 일본 관객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맨발의 꿈’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맨발의 꿈’이 내년 초에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며 “개봉관 수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맨발의 꿈’이 일본에서 소규모 시사회를 열었다.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을 후원하는 일본의 한 금융업체가 주최를 해 시사회를 열었으며 영화가 끝난 이후 뜨거운 호평을 보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로 출연한 박희순과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도 참석해 일본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6월 24일 개봉한 영화 ‘맨발의 꿈’은 동티모르의 유소년 축구단을 2년 연속 국제 대회 우승으로 이끈 한국인 김신환 감독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박희순의 가슴을 울리는 연기와 동티모르 아이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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