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 4개월만에 폐지...시간대 옮긴 '난생처음' 신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22 10: 32

일요일 아침을 책임지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출발했던 MBC '꿀단지'가 4개월 만에 결국 폐지된다.
 
지난 7월 25일 첫방송된 '꿀단지'는 줄곧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물며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개편을 앞두고 제작비가 대폭 삭감됐고, 결국 종영을 맞게 됐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꿀단지'가 종영되고 개그쇼 '난생처음'(가제)이 새롭게 신설된다"며 "시간대도 옮겨 수요일 심야에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토크와 콩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난생처음'에는 정형돈, 호란, 길, 정주리 등이 MC로 나서며 첫 게스트로 김종서가 출연, 토크와 콩트를 모두 소화한다. 오는 11월 3일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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