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컴백' 포커즈, 김형석 작곡가와 손잡았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22 11: 10

그룹 포커즈(F.CUZ)가 ‘마이다스의 손’ 김형석 작곡가와 손 잡았다.
포커즈는 오는 11월11일 김형석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한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김형석은 박진영, 엄정화, 성시경 등의 대표곡을 작곡했으며, 최근 작곡한 성시경-아이유의 듀엣곡 ‘그대네요’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유명 작곡가.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김형석이 아직 신인에 불과한 포커즈와 만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풀이된다.
특히, 김형석은 감수성 짙은 발라드 곡으로 유명한 만큼 댄스그룹인 포커즈와 만나 어떤 음악을 탄생시켰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커즈 측은 “김형석이 작곡한 타이틀 곡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댄스음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라면서 “프리스타일의 애절하고 슬픈 가사가 더해져 기존 아이돌 음악과는 완벽하게 차별화 된 스타일의 음악을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또 “오토튠을 배제한 웅장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커즈는 이번 활동부터 전체적인 콘셉트, 의상, 음악 모두 180도 변신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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