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사랑'에 대해 "매니저 몰라 해야되는 것"이란 이색 정의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는 아이돌 중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독서왕'을 뽑기 위한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날 출연한 걸그룹들은 자작시, 시 퍼포먼스, 독서관련 퀴즈 등을 통해 문학 전반에 대한 상식을 테스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녹화에서 아이돌 멤버들은 "나에게 사랑이란"을 주제로 붓글씨 과거시험을 진행해 아이돌이 느끼는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

특히 레인보우의 리더 재경에게 본인에게 사랑이란 무엇이냐고 묻자 "매니저 몰래 해야 되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배우 김보성은 아이돌의 감수성을 평가하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으며 자신의 자작시를 낭송, 즉석에서 삼행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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