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들이 한곳에 모여 훈련한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들이 내년 1월 한국에서 모여 합동자율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 이범호(30)는 지난 22일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일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이 많다. 함께 모여 훈련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닛폰>은 내년 1월 한국에서 이승엽(요미우리), 임창용(야쿠르트), 김태균(지바 롯데), 이범호 등이 자율훈련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일본투수와 일본타자의 공략법에 관해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범호는 올해 입단 첫 해 타율 2할2푼6리, 4홈런에 그쳤고 주전경쟁에서 밀려났다. '2+1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내년 시즌 반드시 주전으로 도약해야 된다. 한편 이범호는 12월26일 결혼식을 갖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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