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만 해도 ‘탈모’ 예방할 수 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23 08: 33

최가인(가명, 29세) 씨는 직장에서 유능하다고 인정받는 영업사원.
최 씨는 “원래 머리숱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이마가 점점 넓어져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꺼려져요”라고 털어놓았다.
최근 들어 최 씨처럼 20대인데도 불구하고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연애와 결혼, 취업과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젊은 층의 경우, 대부분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드러내기 싫어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탈모의 원인은 유전,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습관 등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이중에서도 특히 음주와 흡연 같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습관 및 비누와 샴푸 등 무분별한 화학약품의 사용은 현대인들의 탈모를 부추기는 주된 원인이다.
또한 지방함유량이 많은 서구적 음식이나 자극성이 강한 향신료의 섭취도 탈모가 진행되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한다. 실제로 한 연구조사에서는 '패스트푸드를 먹은 아이들이 성장한 결과 대머리가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처럼 현대인의 탈모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새로 나는 머리카락의 수가 줄고,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아지는 ‘인위적 탈모’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탈모도 하나의 질병이므로 유전적 탈모라 할지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면 어느 정도 치료 할 수는 있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는 드로젠 정은 건강식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이다. 대한약사회에서 발행하는 의약전문지 ‘약사공론’은 약사들이 직접 고르고 추천한 일반의약품 가운데 약사 회원들이 많이 추천한 제품을 기초로 이 약품을 선정했다.
이 제품은 탈모증 치료제로 양약과 생약성분이 혼합돼 여성 탈모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발모 촉진 성분은 두피의 말초혈관에 작용하여 혈액을 개선시켜 주고 발모를 촉진시킨다. 또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머리를 유지시켜 준다.
마이녹실(minoxidil)이나 프로페시아(finasteride) 등 여성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원형 탈모증, 비강성 탈모증 등의 여성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다. 영양제처럼 장기복용 할 경우 3~6개월 꾸준히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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