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다시 한번 합심, 올 연말 공연계를 접수하겠다고 나섰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23일부터 26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완타치 2010’ 공연을 연다. 지난해 ‘완타치’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공연을 개최,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두 사람은 올 연말에도 대규모 공연을 연속 4일 열기로 결정하고 공연 업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장훈과 10주년을 맞은 싸이의 경력을 합쳐 ‘2010’이라고 타이틀을 지은 두 사람은 공연 포스터 안에서 ‘공연황제상’을 나란히 나눠갖고 자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1일 김현식 헌정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싸이는 지난 20일 5집 앨범으로 컴백해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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