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송페' 비 "무대에 서서 기분이 좋다" 환한 미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23 21: 08

가수 비가 23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송페스티벌 '레츠고 G20' 무대에 섰다.
 
비는 이날 페스티벌 1부 엔딩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재미있다. 내 맘대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비를 둘러싼 몇몇 소송 문제가 불거진 후 공식무대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그는 당초 1부 엔딩 무대에 서기로 했으나 '도망자' 촬영 일정 관계로 다소 늦게 도착, 2부 비스트 다음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레이니즘', '널 붙잡을 노래', '힙송' 등 세 곡을 부르고 여유있게 웃으며 관객 호응을 끌어냈다. 팬들은 변함없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보아, 카라, 비스트, AKB48, 장정영 등 아시아 6개국 톱가수 12팀이 참여했으며, 4만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rinn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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