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의 데뷔 첫 디지털 싱글 ‘사랑은 늘 도망가’가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로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신은경, 유승호, 서우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이야기 전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에서 이문세의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가 처음으로 주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흐르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24일 방송되는 8회분에서는 풀버전의 뮤직비디오가 엔딩 장면으로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써 화제작 ‘욕망의 불꽃’은 뮤지션 이문세까지 가세해 힘을 더하게 됐다.

특히 이문세는 최근 ‘슈퍼스타K 2'를 통해 여러 히트곡을 재평가 받으며 진정한 음악의 힘을 과시한 터라, 4년 만에 발표한 신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지난 22일 디지털싱글로 발매되기도 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 데뷔 이래 최초로 발매되는 디지털싱글로, 기타리스트 함춘호, 홍준호를 비롯해 드럼 신석철과 최태완이 건반 세션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인기 작곡가 홍진영의 곡으로 피아노, 기타, 첼로, 오케스트라 버전의 연주곡으로도 담겨졌다.
한편, 공연계 블루칩으로 검증된 이문세는 오는 12월 열리는 '2010 이문세 The Best'가 예매사이트에서 일간, 주간은 물론 10월 월간 공연예매 1, 2위를 기록하는 등 연말 최고의 공연으로 떠올랐다.
bongjy@osen.co.kr
<사진> 무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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