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조규제 투수코치 영입…지난 20일 남해캠프 합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10.24 10: 43

KIA 타이거즈가 조규제 투수 코치를 영입했다.
 
조규제 코치는 지난 91년 쌍방울 1차지명선수로 프로에 입문했고 이후 현대, SK, KIA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주로 미들맨과 소방수로 활약했다. 이후 2006년부터 현대, 2008년부터는 넥센에서 투수코치로 일해왔다.

 
조 코치는 지난 20일 남해 가을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정확한 보직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투수들을 강하게 조련시킬 것으로 보인다. 조코치의 합류로 KIA는 이강철, 김정수 등과 함께 투수코치를 3명 보유하게 됐다.
 
조 코치는 "지난 2004년부터 2년동안 KIA 선수로 뛰었지만 이제 코치로 다시 함께 일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좋은 투수들이 많은 만큼 열심히 일해 최강의 마운드를 만들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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