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총각 재벌 훈남' 3色매력 대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24 11: 05

현빈 vs 윤상현 vs 박시후
멋진 총각 배우들이 안방극장에서 재력되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매력 대결에 나선다.
11월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 윤상현과 10월 18일 첫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박시후가 그 주인공이다.

현빈, 윤상현, 박시후는 극중 빵빵한 재력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든다. 이들의 매력적인 모습에 여주인공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까지 마음을 뺏기고 있다.
그동안 귀공자풍의 외모와 깔끔하고 댄디한 분위기로 여심을 흔들었던 현빈은 '스크릿 가든'에서는 까칠한 백화점 오너 주원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현빈은 베일 듯 날카로운 콧날, 조각 같은 옆 모습에 깊은 눈빛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차가운 카리스마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운동으로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완성해 차가운 도시남자의 매력을 더해준다.
윤상현의 변신 또한 주목할 만하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솜씨를 뽐냈던 윤상현은 한류열풍을 이끄는 가수 오스카 역을 맡았다. 윤상현이 맡은 오스카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소녀들의 우상이 된 한류가수이고 완벽한 외모와 함께 재벌 3세라는 프리미엄으로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 된다. 라임(하지원 분) 역시 팬으로 오스카를 좋아하고 있다.
 
박시후 또한 현빈, 윤상현에 못지 않다. 박시후는 ‘역전의 여왕’에서 까칠하면서도 건방진 태도가 몸에 밴 재벌 2세 구용식 역을 맡았다. 구용식은 주인공 황태희 역의 김남주와 남편 봉준수 역의 정준호가 일하고 있는 퀸즈그룹 회장 아들로, 무능력한 회사 직원들을 잘라내는 하는 구조본부장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아버지인 구회장의 서자라는 배경으로 인해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남모를 아픔을 갖고 있다. 잘 차려입은 옷, 탄탄한 몸매는 요즘 안방극장에 '구본앓이' 조짐을 만들어내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현빈-윤상현 ZOOM/박시후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