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결선..노면 미끄러워 선수들 어려움 겪어
[데일리카/OSEN 영암=하영선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마크 웨버가 아쉽게 탈락했다.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는 24일 영암 서킷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19랩 코너링 과정에서 미끄러져 트랙을 벗어났다.

이날 영암 서킷은 비가 내려 노면이 매우 미끄러운 상태여서, 결선에 오른 24명의 선수들은 주행중 심한 슬립현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크 웨버는 23일 열린 예선에서 1분35초659를 기록 2위를 차지하며,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과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스페인) 등과 함께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우승자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날 영암 서킷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마크 웨버를 비롯, 디 그라시(DI GASSI), 트룰리(TRULLI), 로즈버그(ROSBERG) 등도 트랙을 벗어나 탈락하는 등 아쉬움을 더했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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