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약골' 이윤석, 도배자격증 취득…'남격' 두번째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24 18: 45

‘남자의 자격’에서 활약 중인 국민 약골 이윤석이 마침내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부-남자의 자격’에서는 도배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던 이윤석의 연습과정과 실기시험 당일 모습, 시험 결과가 방송됐다.
지난 두 달 동안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했던 이윤석은 시험 당일 3시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정해진 미션을 통과해야했다. 3시간 동안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한 시의 쉴 새도 없이 도배질을 한 이윤석은 다행히 시간 안에 도배를 마칠 수 있었다.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축구 경기가 있던 날 남아공에서 이윤석의 2차 실기 시험의 결과를 보게 됐다. 이윤석은 “시간 안에 끝내려고 서두르다 보니 실수가 좀 있었다”고 걱정을 토로했지만,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윤석의 이름을 본 ‘남격’ 멤버들 역시 환호했고, 이윤석은 “일주일에 3일 동안 학원을 다니느라 방송도 못했는데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다. 원장님과 동기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이윤석은 첫 번째로 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성민에 이어 두 번째로 자격증을 취득한 멤버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민과 이윤석에 이어 POP 전문가 3급 자격증에 도전한 김국진과 알공예 자격증에 도전한 김태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외에도 이경규는 제빵기능사, 이정진은 수화통역사, 윤형빈은 손뜨개 자격증에 도전했다.
bongjy@osen.co.kr
<사진> ‘남자의 자격’ 방송캡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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