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 김지영, 가수 데뷔 예고...반전 스타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0.25 08: 02

김지영이 본격적인 가수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연출 박만영/제작 에이스토리) 38회 분에서는 음악프로그램 무대 위에서 열창하며 가수 데뷔 무대를 가진 남정임(김지영)의 이야기가 담겨졌다.
극중 음반제작사 사장 최현욱(류태준)은 정임을 방송국 음악프로그램 공개홀에 데려가 무대 위에서 진짜 가수처럼 노래 불러볼 것을 제안한다. 망설이던 정임은 조심스럽게 마이크 앞에 서서 열창했고, 화려한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상상 속 남정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상상속의 음악 프로그램 무대였지만, 남정임의 꿈이자 이상이었던 가수 데뷔를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어 최현욱이 남정임에게 음반발매를 비롯해 본격적인 가수데뷔를 제안하면서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반전이 시작될 것임을 예고하게 된 셈이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는 첫 방송출연으로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연섭외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남정임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특히, 김지영이 부른 극중 남정임의 데뷔곡 ‘여자는 그래요’는 감수성 짙은 가사와 김지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남정임의 데뷔곡 ‘여자는 그래요’가 너무 좋다. 극 중 남정임의 마음과 환상적으로 어울린다”며 “결국은 자신의 꿈인 가수데뷔를 할 수 있게 된 남정임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꼭 성공해서 자신의 꿈을 이뤄야한다”고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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