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동시 개봉한 ‘파라노말 액티비티2’가 북미를 점령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북미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0월 21일 개봉한 ‘파라노말 액티비티2’는 개봉 첫 주말인 22일부터 24일까지 41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파라노말 액티비티2’는 국내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라노말 액티비티2’는 같은 기간 16만 1964명을 동원하면서 ‘심야의 FM’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파라노말 액티비티2’는 역대 할리우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며 유레없는 흥행돌풍을 몰고왔던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두 번째 시리즈.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24시간동안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정체불명의 존재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로 강력한 충격을 선사한다.
뒤를 이어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황당 엽기 스턴트 영화 ‘잭애스 3-D’(Jackass 3-D)가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둘째 주인 ‘잭애스 3-D’는 216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3위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레드(Red)’가 차지했고, 맷 데이먼 주연의 스릴러 영화 ‘히어에프터(Hereafter)’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쇼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가 차지했다.
bongj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