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아름다움과 깊이를 담은 연기력으로 무장한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최근 방송 되고 있는 드라마들을 보면 20대 여배우보다 30대 여배우들이 더 활발한 활동을 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월화드라마를 한 번 보자.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 중인 박진희(32)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의 폭이 큰 여주인공 정연 역을 맡아 드라마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는 데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 MBC '역전의 여왕'을 책임지고 있는 김남주(39)와 채정안(33) 역시 변함 없는 미모와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수목드라마의 경우에는 방송 3사 드라마를 모두 30대 여배우가 책임지고 있다. SBS '대물'에는 '퀸' 고현정(39)이 있고 KBS '도망자 플랜 B'에는 이나영(31)이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MBC '즐거운 나의 집'에는 30대를 넘었지만 여전히 감탄히 나오는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을 갖고 있는 김혜수, 황신혜가 있다.
주말드라마의 경우에도 MBC '욕망의 불꽃'에서 신은경(37) 등이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연기력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30대 여배우들, 그녀들의 노력과 열정이 아름답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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