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요시하라 모토키 아운코리아 지사장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0.25 10: 28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시장 공략”
지난 1998년 6월 창립된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는 33만9576엔(2008년 11월 기준)의 자본금을 소유한 도쿄 증권거래소 마더스 상장기업이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의 주요 사업영역은 마케팅에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업으로, 아시아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이에 본지는 지난달 1일 설립된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 한국지사(이하 아운코리아)의 요시하라 모토키 지사장을 만나 다양한 얘기를 들어봤다.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의 주요 사업영역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계기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의 주요 사업내용은 PC 및 SEM(검색엔진 마케팅)에 관한 컨설팅 업무로 현재 포털사이트 구글이나 야후의 상위 표시 컨설팅을 비롯해 오버츄어 광고집행에 대한 코스트 퍼포먼스 매지니먼트, 광고제작 및 광고대행, 전략입안 서비스 및 컨설팅 등 점차 그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 서비스 중인 아운코리아의 ‘비지트 퍼스트 코리아(www.visit-first.jp/korea)’ 사이트는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인 일본인관광객이나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정보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다음달에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비지트 퍼스트 차이나’를 론칭하고 중국인 직원도 충원할 계획이다.
아운코리아는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의 4번째 해외지사다. 한국은 현재 일본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인데다 향후 아시아 시장공략의 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난달 지사를 설립했다.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의 그간 실적이 궁금하다
현재 대다수 기업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단연 브랜드 가치 향상과 프로모션 촉진 방안이다. 이에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는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갈고 닦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용 대비 효율적인 마케팅 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는 소니, 도요타, 캐논, 도시바, 올림푸스, 캐세이패시픽항공, 오츠카쇼카이, 호텔 그랑비아 교토, 하코조재, 저스트시스템, 가네보 화장품, NTT 도코모 등 일본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운코리아의 강점은
13년 노하우를 활용한 검색엔진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는 웹 마케팅이 다른 경쟁사 대비 탁월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다양한 아시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 중 하나다.
현재 아운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웹 마케팅은 일본인과 중국인을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에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사간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운코리아 설립 이후 실적이 있다면
지난달 1일 설립 이후 한달 만에 30개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서울에만 600여개의 일본계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향후 한국 진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기업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아운코리아는 다음달 중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최근 고객들의 소비형태는 실용성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 여행을 계획 중인 수많은 사람들이 아운 컨설팅 주식회사의 ‘비지트 퍼스트 사이트’를 통한 여행으로 비용 대비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여행미디어 이주하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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