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몰디브에서 아름다운과 자연과 하나가 되는 상상.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언제까지고 한없는 여유를 만끽하는 꿈. 누구나 한번쯤은 그려봤을 그 꿈을 반얀트리 몰디브가 실현시켜준다.
◇반얀트리 몰디브 바빈파루
몰디브에는 바빈파루(Vabbinfaru)와 마디바루(Madivaru), 2개의 반얀트리 리조트가 있다. 반얀트리 바빈파루 리조트는 수정처럼 투명한 바다와 형형색색의 산호초에 둘러싸인 동그란 섬 바빈파루에 자리 잡았다.

말레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20여분 바다를 달리면 자연의 품에 몸을 맡긴 반얀트리 바빈파루 리조트에 닿는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고품격 친환경 리조트다. 때문에 수상방갈로가 없다. 대신 바다를 향해 운치 있게 뻗은 제티와 해변의 개별 정자에서 보다 맑고 순수한 바다와 만나게 된다.
객실은 총 48채. 11개의 오션뷰빌라는 전용 정원과 정자, 자쿠지가 있는 독립 공간으로 완벽히 자유로운 휴식을 보장한다. 12채의 비치프론트빌라는 탁 트인 라군 조망이 일품인 야외 자쿠지와 선데크를 갖추고 있다. 디럭스오션뷰빌라는 8채로 열대 초목과 해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반짝이는 모래사장에 위치한 15채의 디럭스비치프론트빌라는 바다를 향해 열린 넓은 선데크와 정자에서 에메랄드빛 라군 위로 솟아올랐다 내려앉는 태양을 바라보기 좋다. 리조트에서 가장 화려한 객실인 바빈파루빌라는 2채로 널찍한 정원과 해변의 개인 정자를 갖추고 있다.
◇반얀트리 몰디브 마디바루
바빈파루 리조트가 지난해 ‘인도양 우수 그린 리조트’로 선정될 만큼 자연친화적인 콘셉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 마디바루 리조트는 럭셔리 리조트의 표준을 제시하는 반얀트리 최고의 리조트다.
태고의 눈부신 자연경관을 유지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2008년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뽑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호텔’에 선정됐다. 세상의 하고많은 숙박시설 가운데 이렇듯 거창한 타이틀을 거머쥔 리조트라니, 살아 있는 동안 응당 가볼만 하지 않은가.
반얀트리 마디바루 리조트는 객실 구조부터 특별하다. 침실, 거실, 욕실이 텐트형으로 설계된 풀빌라로 목재를 활용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침실에서 스파와 세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객실은 단 6채, 최대 18명의 투숙객에게만 개방된다. 지상 최고의 낙원에서 호화로운 서비스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이유다.
반얀트리 몰디브에서는 리조트를 둘러싼 바다와 백사장, 산호초를 마음껏 누비자.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으로 섬 주변 바다를 탐색하는 즐거움은 매일 수시로 해도 질리지 않는다. 해가 져도 즐길 거리는 넘쳐난다. 노곤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파, 럭셔리 선셋 크루즈에서 맞이하는 석양,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는 밤낚시, 깜깜한 밤하늘을 수놓는 별무리. 반얀트리 몰디브에서의 시간은 자연의 속도에 맞춰 꿈결처럼 흐른다.
글=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취재협조 및 문의=룸얼랏코리아(02-77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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