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군 윈터리그, 25일 개막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25 11: 18

 6개팀이 참가하는 2010~2011 현대모비스 윈터리그가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개최된다.
 
전자랜드, SK, 오리온스, KCC, KT 2군 팀과 국군체육부대(상무) 농구팀은 25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2010~2011 현대모비스 윈터리그에 참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윈터리그는 팀당 25경기씩 총 75경기(5라운드)를 치르며 정규경기 상위 2,3위 팀이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규경기 1위 팀과 역시 3전 2선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이 2군 선수 및 3명 이내의 1군 선수를 포함한 8명 이상의 선수로 경기에 참가하며 내년 1월 개최되는 ‘2011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선발 선수들이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
지난 해 개최한 2009~2010 KBL 윈터리그에서는 상무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전자랜드를 꺾고 정규경기 포함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MVP에는 상무의 양희종 선수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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