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의 아버지가 암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도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전도연 씨의 아버지가 암투병 중인 것은 맞다. 워낙 효녀라 최소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아버지 간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본인의 병세가 아니라 아버지 병인 만큼 주위에 알려지길 원치 않았는데 뒤늦게 알려지게 돼 유감이다. 암투병 사실이 알려지면 전도연 아버지는 물론 본인도 얼마나 힘들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올해 영화 ‘하녀’로 국내 개봉과 함께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전도연은 다시한번 연기력을 과시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최근에는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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