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꿀을 바른 듯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뜻하는 ‘꿀피부’ 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 건강식품 회사 P에서 20-50대 여성 514명을 대상으로 ‘가장 촉촉한 피부를 가진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성균관 스캔들’의 배우 송중기가 38.6%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조인성이 19.3%로 2위, 3위는 윤시윤(15.9%)이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58.9%의 압도적인 지지로 ‘피부 대통령’ 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배우 고현정이 1위를 했고 바로 뒤로는 손예진(13.0%) 신민아(12.1%) 김태희(11.1%)가 차지했다.
특히, 대중들에게 항상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연예인 에게는 아름다운 외모 만큼이나 꿀피부를 가꾸는 일이 필수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불규칙적인 식사와 늘 수면부족을 안고 사는 그들에게 항상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일이 그리 녹록한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만의 노하우로 항상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들이 많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 배우 신민아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지 못하는 대신 이동 중에 틈틈이 피부보약인 비타민C를 목슴 걸고 사수하여 피부를 지키고 있다. 결혼을 하고 아이 엄마가 되어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김희선도 약한 피부를 위해 키위팩을 하여 예민한 피부도 잠재우고 피부까지 깨끗하게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고,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윤손하 역시 쌀뜨물로 세안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영양과 미백효과를 통해 건성피부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지키고 있다.
그런데, 모든 연예인이 이처럼 아름다운 피부를 뽐내는 것은 아니다. 원조 아이돌 GOD의 멤버 데니안은 한창 가수로 활동했을 당시, 심한 여드름과, 흉터, 넓은 모공 등 고르지 못한 피부로 안타까움을 주었다. 최근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하고 눈하면 뭐하나 피부가 이 모양인데…”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꾸준한 관리로 여드름도 없어지고 깊게 파인 흉터 자국도 옅어지는 등 한결 깨끗해진 피부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아이돌 스타 역시 여드름을 피해 갈 수만은 없는데, 평균연령 17세로 국내 최연소 그룹인 대국남아 역시 울긋불긋 솟은 여드름과 넓은 모공등으로 고민을 하다가, 청담동의 리벨로 클리닉(대표원장 의학박사 모형진)에서 특별 여드름 관리를 받은 바 있다.
그들이 받은 프로그램은 프락셀제나와 써마지로, 현재 솟아난 여드름 뿐 아니라 남아있는 여드름 자국까지 치료하여 매끈하고 윤기나는 꿀피부를 가꾸게 된다. 프락셀 제나는 여드름 흉터 치료법으로 모공 뿐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한 파인 흉터가 뽀송뽀송한 새살로 채워지고 오래된 흉터자국도 치료될 수 있다. 또한 써마지는 주름개선과 리프팅효과가 탁월한 고주파 치료프로그램이다.
리벨로 클리닉의 특별 여드름 관리로 매끈하고 밝은 피부가 된 대국남아 멤버들은 현재 일본에서 활동중인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전역의 진미, 패션, 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스페셜 MC로 발탁 됐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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