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유천·민영·아인·중기 비밀조직 결성, 감춰진 진실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0.25 17: 14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꽃선비 잘금 4인방이 정조(조성하 분)의 지휘 아래 새로운 조선을 이루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조의 은밀한 어명 하에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박유천(이선준 역), 박민영(김윤희 역), 유아인(문재신 역), 송중기(구용하 역)는 오늘 방송되는 '성균관 스캔들' 17회에서 정조의 오랜 숙원이자 꿈인 탕평의 꿈을 이룩하기 위해 비밀조직을 결성, 금등지사의 숨은 뜻과 의미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당색이 다른 노론 박유천, 남인 박민영, 소론 유아인, 무당파 송중기가 화합을 이루어 그 누구보다 막강한 힘을 발하고 있는 잘금 4인방은 정조가 꿈꾸는 탕평의 축소판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이유로 정조는 금등지사를 찾는 막중한 임무와 아름다운 조선을 만들기 위한 희망으로 잘금 4인방을 선택하게 된 것.

특히 그동안 남몰래 홍벽서 생활을 하며 세상을 향해 금등지사의 존재를 알려왔던 유아인과 선대왕의 참뜻을 받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아버지 김승헌의 죽음을 알게 된 박민영에게는 남다른 임무가 아닐 수 없을 터. 그리고 정조의 오랜 꿈을 함께 바래왔던 성균관 박사 정약용(안내상 분)이 잘금 4인방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제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
이에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김연성 PD는 “정조가 마지막 숙원을 이룩하기 위해 잘금 4인방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선대 때부터 이어진 박유천-유아인-박민영의 얽히고설킨 비운의 운명을 바로잡아야만 새로운 조선을 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금등지사를 찾는 과정 중 감추어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세 남녀의 관계 또한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남장유생 대물의 비밀을 알게 된 박유천과 박민영의 로맨스가 성균관을 싱그러운 사랑 빛으로 물들여가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조선을 만들기 위한 정조와 잘금 4인방의 대활약을 예고한 '성균관 스캔들'은 오늘(25일)부터 까탈공자 가랑 이선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박유천 화보집을 공식홈페이지(raemongraein.co.kr)를 통해 예약 판매하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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