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도둑, 스위트피치 가슴성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25 18: 58

훤칠한 키에 긴 다리로, 여고시절 교내 육상선수로 활약했던 보이시한 매력의 L씨(31세). 학창시절에는 동급생들의 선망이 대상이 되어왔으나 사회인이 되고부터 L씨는 오히려 그 보이시한 매력 때문에 소개팅에서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정장차림을 하더라도 운동으로 다져진 볼륨 없는 몸매 때문에 어색해 보여, 쇼핑을 할 때도 청바지에 티셔츠만을 고집하게 되었다. 결국 L씨는 새롭게 변신하기 위해 가슴성형을 결심하게 되었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에도 눈에 띄는 바스트라인, 남심자극
청순글래머가 뜨면서 노골적이지 않은 패션에도 드러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남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20대 남녀가 뽑은 여성의 이상적인 가슴크기’는 C컵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39%와 여성의 52%가 이상적인 크기로 C컵을 지목한 것. 국내 여성의 평균 가슴 사이즈가 A컵인 것에 비해 여성들 또한 풍만한 바스트라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풍만한 바스트라인은 남성은 물론 여성들까지 꿈꾸는 바디라인의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더불어 가슴성형 병원에서도 저마다의 장점을 가진 가슴성형법이 개발되고 있어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최근 인기 있는 스위트피치 가슴성형은 가슴확대술에 있어서 피부의 중요성까지 강조한 가슴성형술이다.
▲탄력 있는 피부가 보다 우아한 가슴라인 만드는 열쇠
스위트피치 가슴성형을 개발한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코헤시브겔을 이용한 가슴확대술과 동시에 PRP시술을 병행하면 피부의 트러블을 치료하며 탄력을 되찾을 수 있다. 때문에 보다 입체적이고 풍만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건강한 피부로 보다 자신 있게 노출패션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가혈을 이용해 성장인자를 피부에 주입하는 PRP시술은 여드름 및 주름 등으로 고민해온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술이다.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스위트피치 가슴성형에서 PRP시술은 가슴확대술과 동시에 1회 시술을 진행하고, 가슴확대술이 끝난 후 추가로 2회 더 시술을 하게 된다.
그 밖에도 구형구축과 피부탄력을 위한 철저한 사후마사지 관리와 흉터제거 전문 레이저인 MCL30레이저를 이용한 가슴확대수술 흉터 제거까지 진행되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트러블 없는 탄력적인 피부와 흉터까지 제거한 말끔한 피부는 같은 C컵의 가슴이라도 보다 돋보이기 마련이다. 가슴성형을 고민 중이라면 크기만큼 피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봐야 할 듯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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