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이 첫 정규음반 'Saint o’clock'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AM 측은 "첫 정규음반인 만큼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2만장 한정으로 제작된 한정판 음반의 주문이 폭주해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한정판을 1만장 더 만들기로 하고, 발매는 오는 11월2일에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일반판은 26일 온-오프라인 발매가 시작됐다. 방시혁 프로규서는 이 앨범에 대해 "타이틀 ‘미친듯이’는 멤버들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흡인력 있는 멜로디 위에 얹어져 대중에게 단숨에 다가갈 수 있는 곡이다. 또 하나의 타이틀 곡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는 2AM의 목소리가 가진 감성에 집중, 이별의 쓸쓸함과 아픔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2AM의 리더 조권은 "정규 음반이 나오기까지 (연습생 기간 합쳐) 무려 10년이 걸렸다. 오래 기다려 얻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음악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AM은 지난 2008년 ‘이 노래’로 데뷔 해 유일한 발라드 아이돌로 가요계에 독특한 입지를 구축해오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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