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류현경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사회자 선정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26 09: 42

배우 김흥수와 류현경이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가 10월 27일 오후 7시 가든파이브 라이프 중앙광장 및 CGV송파 3•4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 간의 세대공감 문화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개막식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흥수와 류현경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흥수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후 ‘꽃보다 아름다워’ ‘해신’ ‘천하무적 이평강’ 등의 드라마와 ‘뜨거운 것이 좋아’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등의 영화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2010년에는 영화 ‘나쁜 놈이 더 잘 잔다’와 ‘참을 수 없는’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역배우 출신의 류현경은 올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방자전’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연이은 출연을 통해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최고의 라이징 스타이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측은 “두 배우의 친숙한 이미지와 노련한 연기 내공이 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영상축제인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시작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라며 사회자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개막작 ‘크리스마스 스타!’의 감독 데비 아이싯과 프로듀서 닉 존스과 특별 게스트들이 참석한다. 국내외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각 부문 심사위원들인,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평론가 김영진, 프로듀서 김무령, 감독 박찬옥, 영화음악가 유키 야마모토, 프로그래머 야로슬라바 힌스토바, ‘한국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 평론가 이상용, 감독 이경미, 프로듀서 장원석 등이 참석한다.
또한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 이사강 감독과 홍보대사로 선정된 정준, 한채아도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개막축하를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뮤비컬팀 ‘MUSE’가 뮤지컬 ‘애니’ ‘그리스’ ‘페임’ ‘맘마미아’ 등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어느 해보다 화려한 개막선언이 될 것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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