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VP 출신 김성래 코치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0.26 10: 02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래 타격 코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고와 연세대를 거쳐 지난 1984년 삼성에 입단한 김 코치는 주전 2루수로 활약했고 1987년 22홈런을 터트리며 2루수 최초로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1993년 홈런 및 타점 부문 타이틀을 거머 쥐며 정규시즌 MVP에 오르기도 했다.

 
김 코치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SK 와이번스 타격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올 시즌 일본 오릭스에서 2군 타격 코치로 연수 중이며 내달초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다네다 코치가 일본 라쿠텐 코치로 자리를 옮겨 김한수 코치와 김성래 코치가 타격 지도를 맡을 예정이며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