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치과’ 양한방협진 통증치료로 OK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26 12: 44

▶따뜻한치과, 정서적 안정과 통증을 줄이는 한방 요법과 양방 치료 병행
평소 군것질을 자주하는 김진영(25)씨는 충치로 인한 치통에 시달리고 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통증 때문에 요즘은 좋아하는 캐러멜이나 초콜릿도 마다할 정도다. 주변에서는 미련하게 아픈 걸 참지 말고 치과치료를 빨리 받으라고 말하지만 치통 못지 않게 치료도 아플 것 같아 선뜻 치과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치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치료가 두려워 치과를 기피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일명 치과 공포증은 치료 시 동반되는 출혈과 통증이 무서워하는 증상으로 충치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도 치료를 꺼린다.

그러나 치아는 손상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은 물론 충치가 일단 생기면 이전의 튼튼한 치아로는 되돌아 갈수가 없기 때문이다. 즉, 가능한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위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따뜻한치과가 양한방협진을 통해 통증을 줄여주는 치과 치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증을 줄여주는 스마트한 치과치료
치과 치료에서 통증은 대부분 신경치료 후에 동반된다. 더운 물로 입안을 잘 세척해 주고 진통제를 복용하면 일반적으로 통증이 자동적으로 소멸되지만 며칠이 지나도 격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았던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진통제나 항생제 등 화학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한방진료와 치과치료를 병행하는 양한방협진 치과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인체에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한약은 몸의 회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치료 후 통증까지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공포증을 이기는 한방요법
한방 요법과 양방 치과치료는 치과공포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준다. 이침, 레이저침, 첩부요법 등은 통증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줘서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것은 물론 뼈의 부착력을 높여 대부분의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따뜻한치과 의료진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치과치료는 치아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조기에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뤄서는 안 된다. 따뜻한치과는 양한방협진을 통해 치과치료에 대한 정서적 안정을 주고 통증을 개선시켜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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