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배우 이순재, 개그맨 정찬우가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에 참석, 자리를 빛낸다.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10월 28일 오후 17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과학과 SF의 만남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2010 GISF 이상희 조직위원장, 민병천 집행위원장,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 이순재 명예 홍보대사 등이 참석하며 코미디언 정찬우씨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어른들이 여는 작은 학예회’라는 테마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과학에 SF적인 상상력이 결합되어 탄생한 스토리가 매우 흥미진진하다. 축하무대 위주의 여타 개막식과는 달리, 꿈 많은 한 소녀가 ‘호기심, 사랑, 용기’ 티켓을 얻어 달나라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명예 홍보대사 이순재가 우주 최고의 악동 ‘강철 수염’으로 분하며, 이상희 조직위원장, 여인국 과천시장, 이민예 어린이 홍보대사, 가수 동물원 김창기, 과천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개막식 무대에 함께 선다. 지난 기자회견 때 첫 선을 보였던 에니메이션 인터렉티브 로봇 ‘앤드류’는 코미디언 정찬우의 목소리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또한 이번 2010과천국제SF영상축제에는, 11개국에서 엄선된 37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외계생명체들을 증강현실 캐릭터로 만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3미터 길이의 공룡 애니메트로닉스가 뛰어 노는 ‘다이노 Live’, 세계 5위 규모의 천체투영영화관에서 펼쳐지는 돔 영화축제, 일본 우주비행사 ‘모리 마모루’ 박사와의 만남 등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SF세계가 관람객들과 만난다.
bongj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