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폭격기' 가빈, 삼성화재 합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0.26 16: 51

삼성화재 V리그 3연패의 주역인 '캐나다산 폭격기' 가빈 슈미트가 삼성화재에 다시 합류했다.
지난 시즌 삼성화재 챔피언우승컵의 일등공신이었던 가빈은 26일 오후 3시 15분 에어캐나다 항공 AC63기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본격적으로 배구에 입문한 지 6년밖에 되지 않는 가빈은 207cm의 장신과 강한 어깨로 지난 시즌 득점(1100점)과 공격성공률(55.55%) 등 V리그 공격 부문 신기록을 여럿 작성한 거포 중의 거포.

캐나다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가빈은 이번 시즌 첫 귀국 소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팀 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기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화재 훈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가빈은 오는 31일 경기도 용인 STC에서 치를 일본 도레이 애로스와 평가전에서 소속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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