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류시원, "좋은 아빠 될께요" 함박웃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26 18: 08

늦깎이 신랑 류시원(39)이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류시원은 9살 연하의 예비신부 조모씨와 오늘(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을 앞두고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류시원은 “착한 남편, 좋은 아빠가 되겠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다짐했다.

류시원은 지난 6일, 본인의 39번째 생일날 팬카페를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전함과 동시에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됨을 밝혀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류시원의 예비신부 조모씨는 9살 연하의 무용을 전공한 여성스럽고 차분한 스타일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일 년 여간 연애 끝에 이날 화촉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인기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를 연출한 윤석호 PD가, 사회는 류시원의 절친 김원준이 맡았다. 이밖에 가수 김진표, 신승훈, 일본 아티스트 마에다 노부테루가 축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 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2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현재 류시원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bongj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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