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상연하 커플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연기자 김가연이 한류스타 류시원의 결혼식에 함께 등장해 애정을 과시했다.
임요환과 김가연 커플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류시원의 결혼식장에 다정한 모습을 등장했다.
수백명의 취재진 앞에 등장한 두 사람은 포토월에서도 ‘공식 연인’답게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김가연이 앞으로 나서자 임요환은 쑥스러워하는 듯 하면서도 김가연의 뒤에서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하며 애정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스타 커플들이 유난히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요환과 김가연 커플은 물론 이윤미와 주영훈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고 김진표는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참석했다. 미키정-하리수 부부, 드라마 속 커플 김혜수와 신성우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류시원의 결혼식 주례는 인기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를 연출한 윤석호 PD가, 사회는 류시원의 절친 김원준이 맡았다. 이밖에 가수 김진표, 신승훈, 일본 아티스트 마에다 노부테루가 축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bongj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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