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다니엘스가 29점을 넣으며 활약한 전주 KCC가 울산 모비스를 누르고 3연승을 이어갔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는 26일 저녁 전주실내체육관서 열린 2010~2011프로농구 모비스와 경기서 81-71로 승리햇다.
개막 후 3연패했던 KCC는 3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모비스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모비스는 노경석이 19점(3점슛 4개)을 올리며 활약했고 발목 부상서 복귀한 로렌스 엑페리건이 2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15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패했다.
KCC는 전반 초반 전태풍의 어시스트가 살아나며 경기를 앞서 갔고 모비스가 이른 시간에 팀파울에 걸린 것을 이용해 자유투로 득점을 쌓아갔다.
모비스는 이승현의 골밑슛과 노경석의 외곽슛이 살아 나면서 따라붙었다.
KCC는 28-28 상황서 속공과 연속된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연속 12점을 넣으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모비스는 3쿼터서 노경석이 3점슛 3개를 몰아 넣었고 엑페리건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뒷받침했고 KCC는 전태풍의 3점슛 2방으로 반격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 다니엘스는 엑페리건을 상대로 골밑서 우위를 보이며 꾸준히 득점, 점수 차를 점점 벌려 나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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