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풀타임' 모나코, 프랑스컵 8강행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27 08: 02

'박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프랑스 프로축구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서 연장까지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AS 모나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FC 로리앙과 2010~2011 리그 컵대회 16강전서 연장서 한 골씩 주고받은 후 승부차기서 5-3로 승리했다.
모나코는 연장 전반 9분 페테르 한손이 골을 넣으면 승기를 잡았지만 연장 후반 13분에 시가마리 디아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차기를 펼쳤다.

박주영은 승부차기서 1번 키커로 나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팀의 8강 진출을 도왔다.
모나코를 이끌고 있는 기 라콩브 감독은 컵대회 16강전에 박주영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켜 리그서 18위에 처져있는 팀 분위기를 컵대회를 통해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주영은 후반 40분 한손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