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월드컵파이널 50m 권총 결선행 좌절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27 08: 32

한국 사격의 대들보 진종오(31, KT)가 2010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파이널사격대회서 10위 올랐다.
진종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 시각) 밤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553점을 쏴 출전선수 11명 중 10위에 머물러 상위 8명이 올라가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진종오는 2008년과 2009년에 월드컵파이널 50m 권총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릴 스자렌스키(미국)가 본선 및 결선 합계 662.5점(565+97.5)으로 1위에 올랐고 블라디미르 이사코프(러시아)가 657.0점(562+95.0), 마쓰다 도모유키(일본)가 656.8점(559+97.8)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진종오는 27일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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