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일본에서 신곡 ‘First’의 싱글을 전격 발매했다.
포미닛은 27일 싱글 ‘First’ 를 발표,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중 최초로 국내 미발표된 신곡으로 일본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신곡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곡으로 포미닛 특유의 발랄한 펑키 리듬과 톡톡 튀는 사운드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도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을 담았다.

국내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진출에 성공하며, 활동 영역에 새 지평을 연 포미닛은 음악적인 역량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신곡 ‘First’ 는 기존의 인기에 새로운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24일 일본에 입국한 포미닛은 일본 현지 유명 방송섭외 등이 물밀 듯 밀려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포미닛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하는 신곡 ‘First’는 'Musik'(뮤직), 'I My Me Mine'(아이 마이 미 마인)에 이은 포미닛의 일본 발매 세 번째 싱글로 이미 탄탄한 인기도의 지지기반을 지닌 포미닛이 일본 내에서 아티스트적 입지를 굳힐 새로운 기회로 해석된다. 포미닛이 기존의 히트곡을 번안하거나, 한일 동시 발매가 아닌 국내 미 발표곡으로 활동하는 첫 한국 걸그룹이 된 배경으로는 포미닛 만의 뚜렷한 음악적인 색깔이나, 특유의 퍼포먼스가 지니는 에너지를 높게 평가한 일본 팬들의 뜨거운 인기와 성원이 큰 몫을 했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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