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가인, 윤두준, 동해, 강민혁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기에 도전한다. 이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조권과 가인은 8일 첫방송 되는 MBC 새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쌍둥이 남매로 출연한다. 윤두준은 이들의 친구로 출연한다.
최고의 인기 그룹 2AM의 조권은 이 시트콤에서 4수생에 만년 실업자로 일하기는 싫은데 또 스타일은 무척 따지는 폼생폼사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출세와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캐릭터를 연기하고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비스트 멤버 윤두준은 이번 시트콤에서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 최시원, 김희철 등이 이미 연기자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도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의 최욱기 역에 캐스팅 됐다. 동해는 슈퍼주니어 전체 멤버와 함께했던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이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 드라마에는 씨엔블루의 강민혁도 출연한다. 강민혁도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 아이돌 스타들이 연기에서도 합격점을 받아 안방극장의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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