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男 배구, 日과 3차 평가전서도 0-3 완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27 17: 58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과 가진 세 번째 평가전서도 패하며 3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27일 오후 태릉선수촌 배구체육관서 열린 일본과 연습경기서 세트 스코어 0-3(25-27 22-25 22-25)으로 패했다.
지난 8월 일본 나가노서 열린 2011 월드리그 최종예선서 일본에 2연승을 기록했던 한국은 25일부터 3일 동안 치러진 일본과 연습경기서는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한국은 1세트서 서브 리시브가 안정되면서 속공 플레이가 살아나 대등한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마무리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패했다.
한국은 1,2차전 보다 블로킹이 살아났지만 경기 중반부터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신치용 감독은 "경기에서 질 수도 있지만 대표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신치용 감독은 "최태웅 세터가 빠짐으로 인해 팀에 부담이 생겼다. 이에 대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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