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는 2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제스퍼 존슨(21점) 조동현(15점) 박상오(15점) 표명일(13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에 힘입어 82-72 승리을 거뒀다.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며 5승1패를 마크한 KT는 이날 서울 삼성이 원주 동부에 패함에 따라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LG는 3승3패로 공동 5위가 됐다.

4쿼터 LG 커밍스와 문태영, KT 송영진이 루즈볼을 다투고 있다./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