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서 경남 FC가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43분 이지남, 추가 시간 윤빛가람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점 44점이 되면서 이날 대구를 1-0으로 꺾고 승점 45를 기록한 전북에 4위를 내줘야 했다.
인천의 득점 선두 유병수는 2골을 넣어 올 시즌 22골째를 기록하며 경기당 0.88골이라는 폭발력을 선보였으나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인천 김영빈이 경남 루시오 이지남에 앞서 공중볼을 따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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