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속 명품피부 따라잡기 Step1 안티 기미, 여드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0.28 15: 56

SBS드라마 ‘대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혜림 역의 K씨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명대사 명장면부터 시작해서 서혜림 패션까지 K씨 따라잡기에 나선 여성들도 다수다. 특히 그 중에서 돋보이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K씨의 백옥 같은 피부다.
K씨의 피부는 이미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피부로 인정받아 왔다. K씨의 피부관리법, 솜털 세안법 등 피부와 관련한 정보라면 화제가 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여세를 몰아 K씨는 최근 안티에이징 제품 화장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CF까지 장악했다.
K씨 주변 배우들의 찬사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물’에서 K씨의 납치범으로 출연했던 한 배우는 인터뷰를 통해 ‘서혜림은 완벽한 피부미인’이라고 말한바 있다. 가까이서 봤지만 모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피부미인이었다며 K씨의 피부를 칭찬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마다할 이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대물급 그녀의 피부는커녕 각종 피부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피부 고민에는 기미, 여드름 흉터 등이 있다.
❚ 브라운관 속 대물급 피부, 현실 속 내 피부는 정반대
이미 기미나 여드름으로 얼룩진 피부는 자가적인 관리만으로는 처음처럼 회복되기 어렵다. 그렇다고 깨끗한 피부를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기미나 여드름 흉터 등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피부과 시술을 문의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미 치료에 대표적인 시술은 레이저토닝이다. 이는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비교적 짧은 시간 넓은 부위에 조사하는 시술로,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기미와 같은 여러 가지 난치성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압구정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기존의 기미 치료는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 후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 사례 또한 많은 편이었다.”며 “레이저토닝은 3~4회 정도의 시술로도 부작용이 거의 없이 기미가 상당히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한다.
지워지지 않는 여드름 흉터에는 셀라스레이저나 모자이크에코2와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피부 진피층 콜라겐을 수축하고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로, 보다 젊고 건강한 피부로의 회복을 도와준다.
강남BLS클리닉 박대정 원장은 “시술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물론, 붉음증이나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 또한 최소화되었다.”며 “전반적인 피부의 질을 좋게 하여 여드름, 여드름 흉터의 치료와 동시에 주름, 기미, 잡티와 같은 피부 질환 또한 개선해준다.”고 전한다.
아무리 TV 앞에 앉아 K씨의 피부에 감탄 한다고 해도 K씨의 명품 피부를 따라잡을 수는 없다.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피부가 필요로 하는 적절한 시술을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 아기피부로의 꿈, 더 이상 꿈이 아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