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에 현빈·하지원이 왜 왔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29 08: 28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인생은 아름다워’와 동거를 하게 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13일 첫방송되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남녀의 영혼이 바뀐 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믹 판타지로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프라하의 연인’‘연인’시리즈와 함께 ‘온에어’‘시티홀’까지 5연타석 홈런을 친 신우철PD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현재 ‘시크릿가든’은 현재 제주도 송악산과 호텔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중인데 알고보니 송악산에는 주말마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인생은 아름다워’의 고정세트장이 마련돼 있다. 더구나 ‘시크릿가든’은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방송되는 묘한 인연이 생겨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하지원과 현빈, 윤상현, 김사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극중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도 ‘인생은 아름다워’ 세트장을 지나던 일본인을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은 ‘시크릿가든’ 촬영장소에서 발걸음을 멈춘 채 시선을 고정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주말강자로 자리매김해왔는데 우연찮게도 후속인 ‘시크릿가든’이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면서 당분간 동거아닌 동거를 하게 됐다. 이런 우연 덕분에라도 ‘시크릿가든’은 분명 큰 인기를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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