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요즘 대세는 단연 정-송-송!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29 09: 18

요즘 '미친 존재감'으로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스타들이 있다.
정-송-송. 정형돈, 송중기, 송새벽이 그 인물들. 예능, 드라마,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세 사람은 잠깐의 등장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시청자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무한도전' 초기 아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육중한(?) 몸에 비해 존재감이 전혀 없었던 정형돈은 '개화동 오렌지족' 패션을 전후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요즘은 그야말로 '정대세'라 할 정도로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상황. 너무 떠서 오히려 '불안'할 정도.

그런가하면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로 이슈의 중심에 있다. 극 중 중요 멜로라인에 벗어나 있음에도 불구,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황. 능청스러운 말투, 장난끼 가득한 윙크질, 그 속에서 때때로 예리하게 빛나는 냉철한 눈빛 등을 무기로 여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중이다.
특히 여배우 못지않은 피부와 패션으로 '꽃선비'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여배우들보다 '꽃선비' 송중기의 의상에 더 신경을 많이 쓴다고.
송새벽은 스크린에서 열혈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화 '방자전'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 송새벽은 다양한 영화에 감초로 출연, 잠깐 출연에도 관객들에게 ‘미친’ 인상을 선사한다. 그의 얼굴이 비치기 시작하면 이미 관객들은 웃고 있을 정도.
잠깐의 등장에도 메인 못지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세 사람은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중. 앞으로 그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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