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베베, "퍼거슨 감독은 나를 믿게 될 것"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29 09: 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베(20)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길 희망했다. 
무명 선수였던 베베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740만 파운드(약 133억 원)를 주고 계약하면서 일약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베베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칼링컵 16강전 울버햄튼과 홈경기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베베는 29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서 첫 골을 넣게 되어 행복하지만 더 많은 득점을 원한다"며 데뷔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베베는 "나는 울버햄튼과 경기서 좋은 경기를 펼쳤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앞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나를 좀 더 믿게 될 것이다"며 경기 출전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최근 21세 이하 포르투갈 대표팀에 선발된 베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되길 희망했다.
국가대표팀에 대한 질문에 베베는 "포르투갈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나의 꿈이다. 국가대표는 모든 선수들이 이루고 싶은 목표다"고 답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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