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남규리의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에 왕방울 니트모자로 포인트를 살린 것.
날씨가 추워지면서 니트모자에 자꾸만 손길이 가기 시작하는데, 따뜻하면서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잇아이템이다! 남규리처럼 귀염돋는 니트모자로 심심한 룩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니트모자는 얼굴이 작은 사람을 제외하곤 웬만큼 어울리기 어려운 아이템 중 하나이다. 자칫하면 얼굴이 부각되어 보일 수 있기 때문. 자신의 얼굴형을 고려해 니트모자를 연출하는 게 중요하다.
머리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는 니트모자는 두상을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쓸 수 있다. 또한, 헤어스타일로도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는데, 너무 둥글거나 커다란 얼굴을 가리고 싶다면 헤어를 풀어 살짝 턱선을 가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길이감이 있는 니트 모자는 걸리시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머리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하는 니트모자는 스타일을 살려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니트모자는 길이감이 있어 여러 방향으로 연출해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얼굴형도 보완해 줄 수 있어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방울을 뒤로 빼 살짝 이마에 걸치게끔 쓰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긴 얼굴형을 가졌다면 더욱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마 중간선까지 덮어 방울을 세워 귀엽게 연출해도 좋다.
또한, 얼굴이 크거나 각이 졌다면, 앞머리와 옆머리를 내어 얼굴 형을 가려보자. 모자를 뒤로 넘기지 말고 앞을 향해 살짝 옆으로 기울어지게 연출해도 얼굴 형을 커버할 수 있다.
sunny@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OSEN, 2010-2011 F/W 온컬렉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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