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눈가주름 해결해 주는 ‘트리플아이케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29 10: 52

[뷰티칼럼] 눈가주름은 얼굴에서 가장 먼저 지는 주름이다. 30대 이상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피부고민인 동시에 해결하기 어려운 주름이기도 하다. 실제 여성의 눈가주름은 25세 전후부터 시작되어 60대까지 가장 고민하는 피부문제로 꼽힌다. 이렇게 눈가 주름 고민이 많다 보니 눈가주름 개선을 위한 화장품, 관리법, 치료법 등도 다양하다. 그러나 원인에 따라 주름이 잡히는 위치, 모양, 깊이 등이 각각 다르고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눈가주름 특성상, 꾸준한 관리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렵다.
눈가주름의 해결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과거 눈가 주름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선 ‘트리플아이케어’가 최근 눈가 주름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떠올랐다. 고주파 주름레이저, 표피주름레이저, 주름주사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인 일명 ‘트리플아이케어’다. 이 방법은 민감한 부위인 눈가에 부담은 줄이면서 피부표면의 잔주름, 근육 층에 생기는 운동성 깊은 주름, 탄력저하와 중력에 의한 눈꺼풀 주름, 눈 주위 색소침착 등을 다양한 눈가주름 문제를 동시에 해결, 다양한 주름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중년 눈가주름 해결에 특히 효과를 발휘한다.
가장 큰 장점은 주름의 치료와 함께 피부재생을 통해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효과를 오래 유지한다는 것이다. 실제 트리플아이케어는 한가지 눈가주름 치료를 한 경우에 비해 주름 개선 효과가 2-3배 증가된 효과가 있다. 총 치료기간은 약 2~3주 정도, 1회 시술로도 약 50% 주름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3회 시술이면 평균 80%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드물게 1~3일 정도 약간의 멍이 들거나 얼굴이 붓고 붉어지는 후유증이 있지만, 주말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을 정도로 치료기간이 짧은 것도 특징이다.
눈가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선글라스와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는 시력보호나 멋 부리는 용도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으로 얇은 눈가 피부를 보호해 노화진행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아이크림 역시 눈가에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해줘 노화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도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하루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탄력을 유지하게 하는 단백질 섭취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채소와 과일섭취도 필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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