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세계선수권서 캐나다에 3-0 완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29 17: 32

여자배구대표팀이 황연주와 김연경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2010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9일 일본 오사카 센트럴 체육관서 열린 2010 세계여자선수권대회 D조 1차전서 캐나다를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4 )셧아웃 시켰다.
 

한국은 황연주(19점)와 김연경(14점)의 쌍포가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2010~2011 V리그서 도로공사 소속으로 뛰게 될 사라 파반(16득점)이 홀로 분전한 캐나다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바탕으로 김사니가 현란한 토스를 선보였고 날개 공격수들도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한국은 1세트 12-11로 앞선 상황서 김세영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올리며 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김연경과 한송이, 황연주가 공격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2세트 초반 캐나다에 근소하게 뒤졌지만 8-8 상황서 황연주가 블로킹으로 역전 시켰고 20-18 상황서 연속 4득점을 올리며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서 한국은 블로킹과 서브가 살아나며 세트 중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 갔다. 한국은 세트 중반 연속 득점을 올리며 3세트도 쉽게 승리했다.
ball@osen.co.kr
<사진> 김연경/ FIVB 홈페이지.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