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구하라처럼 입자 ‘패딩베스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30 08: 12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겹겹이 옷을 껴입어도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옷차림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모직코트나 니트 카디건을 입어도 쉽게 추위가 가시지 않아, 따뜻하고 보온성을 갖춘 패션아이템을 찾게 된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패딩소재의 아우터는 가벼움, 따뜻함, 컬러감, 실용성까지 모두 갖춰, 사람들이 가장 주목하는 패션아이템이 되었다. 한겨울에 입어야 할 것 같은 부한 패딩점퍼를 입어도 될까 고민하지 말고, 상체의 활동성이 편하고, 가벼운 패딩베스트를 선택해보면 어떨까.
 
패딩소재 아이템을 투박하고, 뚱뚱해 보인다고 멀리하는 애티튜드는 구식이다. 패딩점퍼의 단점을 보완한, 실용성과 패션을 모두 만족시키는 패딩베스트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캐주얼 및 믹스매치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패딩베스트는 패션 피플의 스타일 일등공신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챙겨두자.
▲훈훈한 아이돌 씨앤블루가 선택한, 믹스 앤 매치 패딩베스트 - 니(NII)
 
패딩베스트를 트렌디하게 입으려면, 믹스 앤 매치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훈훈한 외모와 스타일로 여심을 빼앗은 씨엔블루와 윤시윤도 니(NII)의 패딩베스트로 멋진 레이어드 룩을 완성했다. 비비드한 패딩베스트에 후드와 셔츠를 겹쳐 입고, 컬러풀한 가방, 모자, 장갑, 양말, 운동화 등에 포인트를 준 깜찍 발랄함이 돋보인다.
다른 아우터에 비해, 저렴하고,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젊은 남자들이 입기도 제법 괜찮은 아이템.
▲가요계 여신 카라와 미스에이가 선택한 패딩베스트- 애스크(ASK), 에드윈(EDWIN)
 
여자아이돌도 즐겨 입는 패션아이템이라면, 한번쯤 눈길이 간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패딩베스트. 겨울패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패딩소재와 베스트아이템이 만나 인기몰이 중이다. 패셔너블하게 패딩 룩을 입으려면, 여자아이돌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여신포스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는 후드원피스와 블랙 펀칭스타킹을 블랙 패딩조끼와 매치해 브리티시 스트리트 무드가 가득했고, 박규리는 캐주얼한 후드티셔츠와 데님팬츠와 함께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핫한 걸그룹 미스에이는 에나멜소재의 원색 컬러 패딩베스트와 스키니 팬츠를 입어 다리라인을 한껏 살린 슬림한 패션을 완성했다.
▲패셔너블한 공효진이 선택한 아웃도어 베스트 - 노스페이스
 
기능성이 뛰어난 아웃도어브랜드의 베스트도 웨어러블하게 소화하는 타고난 패션리더 공효진. 심플한 패딩베스트를 저지스커트나 레깅스와 함께 워커부츠나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빈티지한 패션을 완성했다.
공효진이 입은 노스페이스의 패딩베스트는 흡습성과 보온성을 겸비한 고기능 다운베스트로 가볍고, 따뜻해 여성들이 입기에도 탁월하다. 
goeun@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니(NII), 에드윈(Edwin), 애스크(Ask), 노스페이스(Northfa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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