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래 기다려준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30 10: 26

30일 소집해제한 가수 겸 배우 에릭이 "팬들이 오래 기다려준 만큼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에릭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실 종합경기장역에서 소집해제를 한 후 취재진과 만나 "2년 전 훈련소에 갈 때에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 감사했는데, 오늘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래 기다려준 만큼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년 전에 신화 멤버들 중 내가 제일 먼저 입소해, 다른 멤버들이 약올리며 좋아했었다"면서 "이젠 내가 제일 먼저 나와서, 멤버들을 약올릴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
 
이날 소집해제 현장에는 국내 팬은 물론이고 일본, 대만, 태국, 캐나다 등 전세계에서 모인 400 여 팬들이 운집했다.
 
그는 2008년 10월 입소해 서울 메트로 종합경기장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해왔다. CCTV 관리, 질서 정리 등 방범과 관련한 일을 해왔다.
 
컴백작으로 해양경찰드라마 '포세이돈'을 결정한 그는 선우 역할을 맡아 내달 초 촬영에 돌입한다. 가수로서의 컴백 역시 계획 중이다.
 
rinny@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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