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티스트' 용화, 3달전 약속 지켜 '서현 감동'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30 17: 41

정용화와 서현이 200일을 맞아 교복 데이트를 했다.
 
30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용서부부가 부부 첫 듀엣 무대를 성공리에 마치고, 200일 축하 파티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남편 정용화가 '특별한 날'을 기념해야 한다며 '교복 데이트'를 마련했다. 3달전 서현이 "같이 교복입고 팥빙수를 먹고 싶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 실현한 것.

 
서현은 용화의 교복 입은 모습에 "장난꾸러기같다"며 "놀때 놀고 공부할 때는 또 열심히 하는 학생같다"고 흐뭇해 했다.
늦은 밤, 고교생 커플 마냥 소박한 데이트를 만끽하던 용서부부, 데이트 중, 정용화는 드디어 '200일 선물 3종 세트' 중 마지막 선물을 서현에게 내놓았다. 그것은 당시 곧 일본에서 활동 할 아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일본 생활 가이드'. 깨알같은 일본 생활 팁, 자신의 사진과 편지를 공책에 꾸며 서현을 감동시켰다.
서현은 "이런 선물 처음"이라며 "너무 고맙다"며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용화에게 건네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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